Monólogo
지름싸이클
Coolpepper
2010. 3. 20. 22:08
연봉 동의의 시즌.
어제 봉투를 뜯어보자마자, 어차피 이의를 제기할 수도 없기에 제대로 읽지도 않고 싸인해서
다시 밀봉해 보내버렸다 =ㅅ=
한장은 개인보관이라 집에 와서 우두커니 있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지금까지의 연봉 인상률은 어떤가 하고
한곳에 모아둔 동의서를 다 꺼내봤다.
1년분이 빠져있긴 했지만 그건 초반때꺼라 상관이 없고
생각없이 쳐다보고 있는데 지난 해 악평가를 받는 바람에
-> 다시 말하지만 안 좋은 평가가 아니라 악.평가다 -_-
순간 확 열받아서 눈물 한방울이 떨어졌다.
왜냐면 사실 여러가지 이유로 부당한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뭐 지난 날에 과분한 평가를 받기도 했으니 어차피 쌤쌤인가 싶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힘들게 일궈낸 한 해인데 너무 평가절하된 거 아닌다 하는
설움이 있었나보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금 일어나 주시는 이 지름싸이클.
일주일 사이에 책부터 시작해서 탁상시계, 손목시계 후드티 두개를 싹 질러 버렸다.
거기다 엄마 드리려고 주차번호판도 사고..
10만원 이하는 왠만하면 체크카드로 사기로 마음먹고 이번달에는 주로
체크카드를 쓰면서 현금유실률을 따지다 보니
사실상 신용카드를 덜 쓰게 됐다. 야....이거 괜찮은 방법인 거 같다 ㅋㅋㅋ
아무튼...후드티는 너무 비슷한 거 두개를 샀는데, 좀 간사해 보이지만 봐서 무료반품
가능하니까 도로 보내야겠다 ㅠ
아...새로 산 후드랑 시계랑..다 시간내서 사진리뷰('-' ?) 해야지 ㅎㅎㅎ
어제 봉투를 뜯어보자마자, 어차피 이의를 제기할 수도 없기에 제대로 읽지도 않고 싸인해서
다시 밀봉해 보내버렸다 =ㅅ=
한장은 개인보관이라 집에 와서 우두커니 있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지금까지의 연봉 인상률은 어떤가 하고
한곳에 모아둔 동의서를 다 꺼내봤다.
1년분이 빠져있긴 했지만 그건 초반때꺼라 상관이 없고
생각없이 쳐다보고 있는데 지난 해 악평가를 받는 바람에
-> 다시 말하지만 안 좋은 평가가 아니라 악.평가다 -_-
순간 확 열받아서 눈물 한방울이 떨어졌다.
왜냐면 사실 여러가지 이유로 부당한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뭐 지난 날에 과분한 평가를 받기도 했으니 어차피 쌤쌤인가 싶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힘들게 일궈낸 한 해인데 너무 평가절하된 거 아닌다 하는
설움이 있었나보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금 일어나 주시는 이 지름싸이클.
일주일 사이에 책부터 시작해서 탁상시계, 손목시계 후드티 두개를 싹 질러 버렸다.
거기다 엄마 드리려고 주차번호판도 사고..
10만원 이하는 왠만하면 체크카드로 사기로 마음먹고 이번달에는 주로
체크카드를 쓰면서 현금유실률을 따지다 보니
사실상 신용카드를 덜 쓰게 됐다. 야....이거 괜찮은 방법인 거 같다 ㅋㅋㅋ
아무튼...후드티는 너무 비슷한 거 두개를 샀는데, 좀 간사해 보이지만 봐서 무료반품
가능하니까 도로 보내야겠다 ㅠ
아...새로 산 후드랑 시계랑..다 시간내서 사진리뷰('-' ?) 해야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