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ólogo

지원서 거의 완료 :D

Coolpepper 2011. 5. 17. 16:06

4시 50분에 일어나서 새벽기도 다녀오면
보통 두어시간 더 자려고 바로 드러누워 버리는데

오늘 피부과도 일찍 가봐야 하고 알아볼 게 많아서
지금까지 눈 꿈뻑꿈뻑 거리면서 고군분투..끝에 드디어
지원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거의 갖췄다!!! >.<

이거 진행이 잘 안 되고 붙잡고만 있어서 사실
속에서 좀 얹히기 시작했더랬다.
오늘 번개불에 콩 구워먹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
아빠한테도 말해서 스리슬쩍..! 다 됐어 크흐흐

그동안 괜히 잡고만 있다가 놓칠까봐 노심초사 하는 부분도 있었고..

 자 그럼 이제 의사 서명과 disclaimer 서명만 남았고
내 손을 떠난 추천서 3부의 도착만이 남았군.

아...속이 다 시원하다.

오랜만에 묵은 때 벗기고 길게 질질 끈 과제 하나 끝낸 기분이야.
으흐흐흐흐

광속으로 처리하느라 나도 모르게 커피를 마구 먹어댔지만
또 마셔야지 =ㅅ=

브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