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idos e Instrumentos
튜닝기 후기 올리기에 앞서 악기 걱정 설레발 ㅋ
Coolpepper
2011. 1. 18. 16:48
Korg GA-30을 8년 넘게 그냥그냥 쓰고 있었는데
아무리 떨어뜨려도 멀쩡해 보여서 별 무리 없이 쓰다가
어느날 우연히 눈에 들어온 클립형 Korg AW-2G 튜닝기에 꽂혔다.
마침 조율하는데 기기를 딱히 둘 곳이 없어 무릎에 적당히 올려놓고
엉거주춤한 자세로 매번 조율하던 우스운 꼴을 어떻게든 해보고 싶던 참.
근데 사실 가격이 좀 센거 같아서 (GA-30은 선물 받은거라 얼만지도 모름 ㅋ)
한참 두다가..
평이 나쁘지 않던데 한번 사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과감하게 질렀다.
후기는 곧 올리겠지만..
어째 내 베이스가 문제인 거 같다.
4번줄 E코드가 영 불안정하니 바늘이 고정되지도 않고 계속 흔들흔들~
뭐가 문젠거여 -ㅁ- 아...악기 걱정된다~ 추운 날씨에 트렁크에 모시고
이동을 해버릇했더니 맛이 좀 간건가~ 아~ 이럼 안된다~ 다시 지르면
엄한 형편에 정말 비싼 거 지를 거 같단 말이다~~ 흐어~~~
덧붙여 통기타는 5번줄에 버징이 생기는데 프렛 버징이 아니라 너트 버징인 거 같아서
매우 엄한 상태가 됐다 ㅡㅡ;; 그건 어떻게 해야 하는 게지?
튜닝기 사서 테스트 하다가 엄한 걱정거리 만든 1인..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