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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17. 16:06 Monólogo

4시 50분에 일어나서 새벽기도 다녀오면
보통 두어시간 더 자려고 바로 드러누워 버리는데

오늘 피부과도 일찍 가봐야 하고 알아볼 게 많아서
지금까지 눈 꿈뻑꿈뻑 거리면서 고군분투..끝에 드디어
지원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거의 갖췄다!!! >.<

이거 진행이 잘 안 되고 붙잡고만 있어서 사실
속에서 좀 얹히기 시작했더랬다.
오늘 번개불에 콩 구워먹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
아빠한테도 말해서 스리슬쩍..! 다 됐어 크흐흐

그동안 괜히 잡고만 있다가 놓칠까봐 노심초사 하는 부분도 있었고..

 자 그럼 이제 의사 서명과 disclaimer 서명만 남았고
내 손을 떠난 추천서 3부의 도착만이 남았군.

아...속이 다 시원하다.

오랜만에 묵은 때 벗기고 길게 질질 끈 과제 하나 끝낸 기분이야.
으흐흐흐흐

광속으로 처리하느라 나도 모르게 커피를 마구 먹어댔지만
또 마셔야지 =ㅅ=

브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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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lpepper
2011. 5. 12. 22:47 Monólogo

아..

나는 아무래도 song arrangement나 DJ 같은
바꾸기나 조작(?)에 관심이 더 많은 거 같아 ㅎㅎ

요새 진짜 완전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시간날 땐 책만 읽고 있는데
전화 벨 소리 구간 잘라서 만들었더니 그냥 좋다 ㅋㅋㅋㅋ

단순한 coolpepper.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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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lpepper
2011. 5. 8. 23:01 Monól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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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lpepper
2011. 4. 22. 17:31 Monólogo
버스타고 이동할 때 즐길 책과 아이폰만 있으면 사실 정체는 문제되지 않는다.

허리가 아파서 그렇지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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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lpepper
2011. 4. 19. 18:04 Monólogo
아니 정말 뭐야 대체.

내가 카톡 받고 바로 답 안 하고 그날 밤에도 왔지만 너무 늦어서 답 안하고 오늘 전화는 못 받았다지만 그 바로 다음에 문자로 'ㅁㅁ 안 볼 사람 아니면 연락줘라' 라니.

회사 나와서 이젠 바로 답할 의무나 책임도 없는데 뭔가 나한테 요구하는 것과 내가 응해줘야 한다는 게 당연하다는 듯 하다는 그 말투는 대체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는걸까.

나랑 업무 연장선상으로 친했던 것도 아니다. 직속상사도 아니다.

왜 이렇게들 무례할까.

내가 제공하는 입장인데 그럼 내 입장에서 꼭 그럴 필요도 없다면 나한테 명령조로 나올 일인가? 저 말이 그냥 건조한 요청이라고 좋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난 왜 은근한 명령협박조로 들리지?

그냥 더더욱 답하기 싫어졌다.

이쪽도 사정이 있는건데 무례하게 굴기 전에 무슨 일인지 물어나 봤으면 좋겠다.
회사 다닐 때야 더럽지만 말 들었다만

그 영향력이 지금도 유효할거라 착각하진 마시길.

결국 자기 말이면 딱 될 줄 알았는데 바로 안 되니까 무시당했다고 혼자 판단한 걸로 밖에 안 보임.

그러게 있을 때 잘해야 할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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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lpepper
2011. 4. 19. 11:06 Monólogo

한번 꾸준히 치료 안 했더니
이젠 감기 걸릴 때마다 방문해 주시는
인후두염님.

코 안이 바싹 다 말라서 숨만 쉬어도 시큰 거리고
분명히 성대랑 상관없는 목 부위가 아프고 부은건데도
목소리는 골름 컨셉이고

좀 괴롭네 -ㅅ-

이런 땐 운동을 조금만 해줘야 하는 거겠지?

아파서 귀찮고 졸려서 귀찮고 burn out 되서 귀찮고

귀찮을 일도 많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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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lpepper
2011. 4. 1. 18:11 Monólogo
분명 소속된 세월의 차이가 너무 나서 감정 쓰나미의 강도가 다르지만

그래도 아빠 마음을 조금 느낄 수 있었던 어제.

빵을 25%할인으로 살 수 있는 마지막 날이라 인사를 어느정도 마치고는 베이커리로 쓩~달려가서 몇가지를 골라왔더랬다.

차를 가져간 게 아니라서 대책없이 많이 살 수도 없었지만 할인을 해도 워낙 비싼지라 적당히만 고르고

맨날 지배인이 바껴서 얼굴만 가끔 본 사이지만 인사도 매우 깍듯하게(음 근데 가식은 아니다. 정말 고마웠다)하고 집에 와서 가족들이 한입씩 먹어보고는 너무 맛있다고 난리가 났는데..

새로나온 빵도 있었지만 포카치아는 예전에도 산 적이 있었는데 이상하게 첨 먹어본다며, 왜 이제까지 이런 건 안 골라왔냐는 얘길 들었다.

흠. 괜히 이제 이 가격에 못 먹는다고 더 맛있게 느끼는 건 아니고요? ㅋㅋ

그러면서 갑자기 든 생각은,

아...

그렇구나..

이젠 소속이 아니니까 이렇게 못 먹겠구나..하는 먹먹함이었다.

워낙 쉬는 동안 감정을 다 토해버려서 섭섭한 거 하나없이 더이상 그러기 힘들 정도로 홀가분하게 나왔는데, 한동안은 생각이 안 나겠다 싶어서 뒤도 안 돌아보고 나왔는데

이 결정으로 인해 손 안에서 벗어나는 것들이 나타나니까

몇 분동안 걷잡을 수 없이 싱숭생숭해졌다.


이런거구나..

섭섭함이나 서러움 아쉬움 이런 단어로는 표현이 안 되는 뭔지 모르게 다른 허전함과 허탈함..

별 생각없이 갖고놀던 플라스틱 양동이를 해변에 두고온 걸 깜빡해서 찾으러 뒤돌아 가봤더니
밀물이 들어왔다가 썰물 때 나가면서 쓸어가는 바람에 없는 걸 발견한 기분이라면 이것과 좀 비슷할까.

대단히 소중한 건 아니지만 항상 갖고놀아서 손 안에 있는 게 당연한 정도의 존재감..

나올 때까지도 좋지 않았지만 그 동안 가는 게 너무 당연하고 자연스러웠던 회사라는 존재..

막상 없어지니 사람 허전하게, 벙찌게 만드는 그런 것.

다행히 오래 가진 않았다.
오늘 아침 즈음 되서는 그런 기분이 없어졌으니까.

아마 "아빠가 이제 회사에서 공식적으로 이름이 지워질 때 되서 그런가 통 힘이 없고 기분이 그러신가보다" 라며 응원밥을 만드시던 엄마가 본 그 때
아빠가 이런 기분이지 않으셨을까?

말로 설명이 잘 안 된다. 아마 무생물에 대한 느낌으론 부적절 할지도 모르지만 일종의 상실감인 것 같다.

나보다 여섯배나 더 되는 세월을 회사에서, 것도 어느정도 열심히 다닌 나와 달리 평생을 몸바쳐 최선을 다해 일했던 직장에서
이제 기록이 없어진다 할 때 올 허전함은 아마 이론과 달리 여섯배 정도가 아니겠지.

공감지수가 좀 높아진 것 같아 나도 약간은 성장한 것 같다.

안 성숙해져도 좋으니 고통 안 당했으면 좋겠다 싶은 나지만
이런 땐 참 어려움을 지났다는 데에 감사하게 된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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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lpepper
2011. 3. 12. 21:04 Monólogo
그 말 그대로.

It's a new day : )

As sung by Avalon.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Coolpepper
2011. 3. 4. 14:22 Monólogo

왼쪽 검지와 새끼손가락이 훈장만으로 남기 전에
베이스 연습을 계속 꾸준히 해야겠다.

요새 자꾸 병든 닭이라도 되는 마냥 쉽게 지치고
집에 가도 의욕이 안 생기고 너무너무 졸립고
왜 이러지 싶을 정도로 피곤해서 의아했더랬다.

근데 아마도 계속 생각해 보건데, 큰 일 하나 치르고 나면 찾아오는
일종의 탈진상태가 좀 지속된 것 아닐까 싶다.

다른 사람들은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며 반성하고 회개하는데
난 내 생각컨데, 주어진 상황과 환경에서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 했다. 고 생각한다.

그래서 별로 -못 하는 거야 원래 그리 출중하지 않으니까 상관없고-
그것과는 별개로 내가 충분히 최선을 다 하지 못해서~ 그런걸로 아쉬운 게 없다.

뭐든 처음은 그렇지 않은가. 내 모든 걸 다 쏟는.

몰라서라도 그럴 수 밖에 없었는데, 결국 굉장히 감사한 일이다.

암튼.

왼쪽 검지와 새끼손가락이 훈장만으로 남기 전에..
다시 맹연습에 돌입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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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lpepper
2011. 2. 24. 09:15 Monólogo

겨울이 다 가기 전에 헬멧 괜춘한 걸 사놔야 하는데..

R.E.D 까만색은 어차피 또 살건데..덜거덕 거리기도 하고..해서 버려버렸더니만
안 버려도 잘 쓸 뻔 했다 ㅡㅡ;

이번에 사면 흰색 사고 싶어서 미련 없이 버린 거지만서도.. 껄껄~

프라임 보드에 반값 세일 뜬 스미스 홀트 헬멧 보고, 아 이거 당장 질러야 하는 거 아냐 했지만
가서 보니 어차피 사이즈는 품절.. 다시 마음 비우기. 흡! ㅋㅋㅋ

톨티는 이번 해에 안 사길 잘 한 거 같다.
어차피 입을 일도 없었을 거고, 외쿡에선 입지도 않거니와 파우더 스노는 물기가 많아서
입지도 못할거야 =ㅅ=.

봐서 헬멧 하나 사던지 정 안 되면 필요해질 때 자체공급 받아도 되고.

어쨌든, 오늘도 갖가지 기분 좋은 상상하면서 하루를 잘 살아내 보자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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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lpe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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