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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2. 31. 21:55 Monólogo
원래는 오늘 한 해 동안 일어났던 일이나 변한 것, 미련만 두고 하지 못한 것 등
지구상 모든 사람들이 하는 "정리"를 하려고 했는데

회사 종무식이 넘 늦게 끝나고 오는 길에 병원 들르고 밥먹고 보니 이미 이 시간이고
난 그저께부터 감기에 된통 걸려서 뭔가 어지럽고 머리 아프고 귀찮다 =ㅅ=

이렇게라도 안 쓰면 나중에 가서 전혀 기억이 안 나는데 ㅡㅡ;

마지막으로 기억나는건 월요일에 보드 타러 가서 (원 고정멤버랑) "죽음의 엉덩방아 찧기"를 경험하고 온거랑
신년 연휴 때 읽겠다고 어찌 하다보니 책을 8권이나 한꺼번에 구입한거?
언제 다 읽는다 ㅡㅡ?

암튼.
내일은 시간도 많으니 앉아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번 짚어봐야겠다.

아프니까 종소리 듣고 12시 시간 보고 해돋이 보고 뭐 이런 것들이 전부 귀찮다.
그냥 누워서 책 보다가 졸리면 자야할 거 같다.

쳇. 3주동안 쉬지 않고 놀았더니 이렇게 되고. 나도 이제 체력 저하가 심하게 오는가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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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lpepper
2009. 12. 25. 21:01 Monólogo



난 옛날부터 캐주얼 웨어, 그 중 운동복 컨셉 사복을 더 좋아라 했다.

그래서 점퍼, 운동화, 야구모자, 트레이닝 복을 좋아라 하고, 아직까지도 정장보다는
이런 것들을 사려고 볼 때 나한테 맞는 걸 더 잘 골라내기도 한다.

하지만 사회 나와서는 회사 업무 성격 특성상 사복에 많은 투자를 할 수가 없어서,
이제 조금 지난 지금은 사복이란 개념 자체가 장농에서 사라진 정도이다.

이런 상태에서 계절별로 괜찮은 점퍼 하나 있겠나.

없다.

난 이제 오리털 파카나 패딩도 없고 그런 사복을 입으려면 아예 운동 컨셉으로 나가야 하는 현실이다.
약속시간 되서 나가 친구들 만나면
"어~.. 밖에서 좀 걷다가 왔어"
이런 변명이나 대야 할 정도로 ㅡㅡ;; (아..뭐 그랬다는 건 아님 ㅋ)

암튼 그래서 잠바를 조만간 하나 사야겠다는 생각은 했었더랬다.
그 와중에 Dickies 에서 싸게 살 기회가 찾아와서 한번 질렀다.

윈드 자켓은 회사 연수 때 하나 받은 건 있지만 상표(?)가 쪼께 민망해서 하나 더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같이 나온 오리털 패딩 잠바도, 없으니깐 하나 사 두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세트로다가 두 개 다 구매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패딩은 반품하기로 했다. 일단 너무 내 옷같지가 않아서..멍청해 보이드라 ㅡㅡ;;

그러구서 남은게 조~ 위에 있는 윈드 브레이커 자켓.

두가지 옷으로 세가지 연출인데, 폴라폴리스 한겹, 윈드브레이커 한겹 그리고 둘 다 합친거 하나. 이렇게 해서 3in1 인가보다.

난 추위를 많이 타니까 이런 아이템이 나오는 게 너무도 반갑다.
안에 덧대어진 게 있다보니 한겨울에 입어도 문제 없을 것 같고 입어서 테도 좀 나갖구 완전 맘에 들어하고 있는 중이다 ^-^

원래는 백화점에서 파는 정도 가격이면 안 사고 넘어갔을 텐데 잘 모르는 내가 봐도 상당 저렴하게 나와서
두말 않고 질러버렸다.

실제로 택배가 도착해서 열어 봤을 때에도 윈드자켓은 전혀 불만없고, 오히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맘에 들어서
너무 잘 샀다고 판단된다.

일단 지르는 게 이걸로 두번째지만 나름 만족스럽다 ㅋㅋㅋ

참참. 이 자켓은 아웃도어 특화상품은 아니다. 고어텍스에 뭐시기에 뭐시기에 등을 원하면 등산용품 자켓을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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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1. 25. 22:39 Monólogo
11월에 들어선 이것저것 참 많이 지른다.

부모님 결혼 30주년 기념일을 비롯해 머그컵 강좌비 재료비, 각종 선물에
뒤늦게 빠져든 인터넷 샤삥 지름질까지..

다음달에 올 카드 고지서를 보기가 두렵군..

그렇지만 선물 줄 생각에 잠기다 보면 돈이 꽤 나가도 흐뭇해진다.

역시 받을 때보다 줄 때가 더 기분 좋은 것 같다.

워낙 고맙단 표현을 그렇게 잘 하질 못해서
다른 사람들이 좋아라 하는 걸 보는 게 더 자연스럽달까..

쿠션+방석, 매직컵까지 주문하면 구매질 일단락..

어휴. 등골 휘겠군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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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lpepper
2009. 11. 22. 10:41 Monólogo
이거 전에 쓰던 블로그에는 배경음악을 wma 형식으로 깔 수가 있었다.

아...그거 아직 살아는 있다. 근데 어느날부터 트랙백이니 댓글에 이상야시꾸리한
것들이 마구 달리면서
심지어 옛날에 쓴 거 다시한 번 읽을라고 하면 말 뿐만이 아니라 사진으로 덮였있는 걸 보고 ㅡㅡ;;

일단은 그냥 버려두고 이사왔다.

나중에 그거 본문만 빼올 수 있다고는 하던데.. 그렇게 해서 야동에나 있을 법한 사진들이 딸려 온다면
노땡큐 @.@

하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좋을 것도 같다. 음악으로 그 사이트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효과가
꽤 크니까.

여기에는 배경음악을 깔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하게 되면 한번씩 소개도 하고 그럴텐데..
난 BGM과 스코어 쪽을 좋아하기 때문에 일반적이지 않은 걸 다루니깐..

뭐 기회 닿으면 생각해 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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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lpepper
2009. 11. 21. 23:03 Monólogo
난 향수를 잘 모른다.

일단 데오드란트를 더 애용하고,
알레르기성 비염이 좀 심한 관계로 향수에도 예민하게 반응해서
자주 쓰지 않는 거 같다.

근데 아는 친구가 쓰던 것을 우연히 열어서 향을 맡아 보고는
상큼하고 나름 새롭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 샤~삥질을 하다가 발견하자마자 생각도 없이 질렀다.

험... 내가 원래 지르는 애가 아닌데 지난 번 식빵 방석 사건(?) 이후로
구매에 관대해졌다 ㅡㅡ;;

암튼 향도 모르고 세트로 묶어서 2009년 베스트셀러 세일 한다길래
질렀고 주중에 도착하였다!


근데...멋도 모르고 지르고선 뜯어보고 처음엔 실신!

베이비파우터랑 딸려온 옵션 퍼스트 키스까진 괜찮은데 (베이비 파우더향 좋아라 함)
세탁기 세제랑 깨끗한 비누???????????

이건 대체 뭐시기당가??

이것들을 향수라고 뿌리고 다녀야 하는건지 고민을 하게 됐달까;;

아니 난 야들이 표방하는 향이 내추럴이란 것도 몰랐지만 이렇게 기본적인 향을
굳이 만들어내는 기발한 업체인지도 몰랐다규 ㅡㅛㅡ

근데 뭐.. 맡다 보니깐 괜찮다.

일단 세탁기 세제는 어디가서 옷에 음식 냄새 많이 베어왔을 때 임시방편으로 쓰니까
무척이나 새옷같은 느낌이 나고
깨끗한 비누도..일단 둘 다 깔끔한 이미지가 생각나게 하는 것 같다.

미국이라면 이런 게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이유를 알 것 같다.

근데 한국에서 베스트셀러라는 얘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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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lpepper
2009. 11. 11. 13:16 Monólogo
Soporific: causing sleep; also, something that causes sleep.

나한테 너무 유용할 단어 ㅋ

요즘들어 아침에는 기면증을 의심해야 할 정도로 너무 졸립다.

차 타고는 한마디도 하기 힘들 정도로 자고 아침 회의 때까지도 깨질 않는다 ㅡㅡ;

뭔가 soporific 하다면 그것은 아무런 자극이나 재미가 없는 요즘의 일상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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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lpepper
2009. 11. 9. 22:42 Monólogo
돈 파스타를 간 이후로는 다른 파스타집을 못 가겠다.

호불호가 워낙 갈라지는 곳이기에 뭐,, 내 입맛이 절대로 맞다고는 못하지만
어쨌든 내게 있어선 둘도 없는 멋진 곳이다.

메뉴 어느 거 하나 맛없거나 떨어지는 게 없는데,
얼마전에 가서도 또 감동하고 왔다.

그 날 먹은 디시들을 정렬하면

1. 프로슈토 파스타
2. 새우 페투치네
3. 치즈 페투치네
으하하하.

난 이외에도 루꼴라, 시칠리, 브로콜리도 매우매우 사랑하지만
우선 다른 어느 곳에서도 먹을 수 없는 메뉴를 부르면 맨 위의 프로슈토랑 아직 안 나온 루꼴라다.

그리고 어디 가서 흔히 볼 수 없는 맛은 세번째의 치즈 페투치네다.
저리 걸쭉한 치즈를 어디가서 맛보긴 힘들거다. 암~


거기다 이번에 곁들여진 와인은 바로 바로바로바로...

오른쪽의 저 와인!

맛이 좀  young한게 심심할 거 같은 느낌이지만 반대로 강한 맛이 전혀 없어서 음식을
음식 그대로 맛볼 수 있었다.

알콜 냄새는 강한데 맛은 포도주라고 생각될 정도로 술기운이 안 돈다.
끼안띠 어쩌고인데...끌라시꼬는 아니고..

암튼, 파스타 종류와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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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oolpepper
2009. 11. 3. 22:29 Monólogo
It could be an exaggeration, but that's just what I'm thinking right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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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31. 23:21 Monólogo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추워진다고 해서 더 이상 미루기도 뭐하기에 대대적인 옷 정리를 했다.

이제 겨울 옷들이 다 나오고 여름옷들으 전부 박스로~~

원래더 일찍 했어야 하는데,
그래도 미뤄서 더 좋았던 것은 간이계절 옷을 주저않고 전부 집어넣을 수 있었다는 점.
이러면 쓸데없이 입지도 않을거면서 공간만 차지하는 것이 없으니까~

정리 다 하고 30주년 기념 선물 중 매직 머그컵을 생각하고 둘러봤는데,
처음에 좀 더 뒤져볼걸 하는 생각이 든다.
맘에 좀 드는 걸 찾았는데 이미 배송되서 오면 날짜가 지나서 선물의 의미가 약간 사라진다.

처음에 바로 찾았으면 결제까지 다 해버리는건데 아쉽다.

아 근데, 사실 제대로 된 사진도 없긴 하드라 ㅋ

에구구..8일날 머그컵 강좌를 들을 수 있으면 그 때 만들지 머..한명만 더 와서 최소 수강인원을 좀 채워줘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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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21. 22:54 Monólogo
캬..뭐 한 것도 없이 10월 말을 향해 치닫고 있다 @.@
타이거월드가 뭔 말이셔 스트레칭이나 하다가 스키장으로 바로 떠야겠다는!

근데 공교롭게도 이번엔 시즌권도 안 사고 아무 계획도 없다! 이거 이래서 실력을 늘리고
새로 산 보드를 맘껏 활용 하겠는가!

이외에도 참 준비된 게 없다. 맘만 앞서서 무지 두꺼운 폴라폴리스만 하나 사놨는데 이건
봐서 주말에 블로그에 올려보겠다.

참고로..상의와 하의가 색상적으로 심각하게 언밸런스다 ㅋ
이걸 어떻게 수습할지가 문젠데 우선은 입어나 보고 결정하려고 한다

상의는 워낙 간지의 기본이다 보니(그렇게 나름 생각) 가능하면 딴 거 다 이월로 사도
상의만큼은 제 시즌에 사게 되더라;; 따지고 보면 데크도 그래야 하는데 ㅎ 이월로 좋은 게 남는 법이 없으니까...
아 근데 계속 신상으로 샀으니까 되긴 됐군.

한가지, 헬멧은 하얀색이었음 좋겠는데 필요성을 느꼈을 땐 이미 하얀게 다 빠져서 아쉬웠다.
급한대로 샀지만..

상의도 헬멧도 너무 멀쩡해서 도로 사기가 아깝다;;누구 주자니 두 시즌 이상 지나서 애매하고;;

우선 조만간 입어보든 펼쳐보든 사진을 좀 찍어야 겠다.

색깔만 보면 나 완전 래디컬 그 자체일거야...고글은 소방대원 색깔 수준이니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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